[블록미디어] 레바논 은행들이 무기한 폐쇄될 것이라고 레바논 은행협회가 밝혔다고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레바논 은행협회가 은행들의 무기한 폐쇄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은행협회는 성명서에서 “계속되는 위협과 강도사건”으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지난 주 예금주들의 난입과 연이은 강도사건으로 3일간 문들 닫고 목요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려 했으나 이를 무기한 폐쇄로 연장했다.

레바논은 자국 통화인 레바논 파운드의 폭락으로 예금주들이 인출을 위해 몰려들자 예금인출을 제한한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와 은행강도가 폭증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이 사태와 관련, “비트코인은 은행 없이도 24시간 365일 사용할 수 있고 송금할 수 있다. 내 비트코인은 내 것이다”고 중앙집중적인 금융시스템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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