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래소 코인베이스 상대로 증권형 가상자산 상장 관련 조사를 진행하면서 9개의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9개 가상자산 중 DAXA 회원사가 거래지원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국내외 규제 및 시장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가상자산의 시세 및 거래량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경우, DAXA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동으로 투자 유의/주의 촉구, 유의/주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중 업비트에서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은 랠리(RLY), 파워렛저(POWR)다. 앞서 SEC는 코인베이스 내부거래 사건과 관련해 AMP, RLY, DDX, XYO, RGT, LCX, POWR, DFX, KROM 등 9종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