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중앙은행(BCU)이 바이낸스에 암호화폐 투자를 저축 상품으로 광고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BCU는 “바이낸스가 SNS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저축성 상품처럼 고정된 수익률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며 “바이낸스에 이 같은 홍보 활동을 중단하고 당국에 출두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낸스 우루과이 측은 “당국과 대화를 시작했다”며 “규제 준수에 전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우루과이에서는 지난 5월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예비 법안이 공개됐으나 입법 절차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