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몇 주 전 전직원의 20%를 감축한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최근 직원들에게 자발적 이직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이직을 선택하는 직원에게 10주의 유급휴가와 10주의 건강보험 지속 혜택 그리고 실업수당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파이 측 대변인은 “시장 환경에 맞게 조직 규모를 조정하기 위해 자발적 이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결코 가볍게 결정한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블록파이는 6월 직원 수를 850명에서 약 680명으로 20%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