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에 따르면 구찌,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을 소유한 다국적 럭셔리 패션그룹 케어링(Kering) 그룹이 최근 케이티 혼(Katie Haun)의 암호화폐 펀드 혼 벤처스(Haun Ventures)에 15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WWD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케어링 이매지네이션 랩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5월 구찌는 올 여름까지 모든 북미 소재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발렌시아가 또한 미국 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었다. 혼 벤처스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파트너 출신 케이티 혼이 지난 3월 출범한 암호화폐 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