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앱 스완비트코인의 분석가 샘 칼라한(Sam Callahan)은 “지난 약세장에서 비트코인은 2018년 12월 $3000까지 하락했었다. 이번에도 역대 최고가에서 80% 이상 하락($13,800까지)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전 약세장과 매우 다르고 훨씬 수준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20,000를 밑돌게 돼도 장기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상당한 매수세가 붙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이번 약세장에서 비트코인이 $12,2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던 비트뱅크 거래소 마켓 분석가 유야 하세가와도 좀 더 낙관적인 스탠스로 전환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2만달러를 하회할 수 있지만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영국 암호화폐 기업 글로벌 블록의 분석가 Marcus Sotiriou는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하회할 경우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셀시우스 이슈와 파산 가능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