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5억원 짜리 NFT를 25만원에 팔았다면?”

‘BAYC #6462’ 소유자가 5억 원이 넘는 NFT를 단 돈 200 USDC에 판 것을 놓고 탈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크립토 포테이토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이상 매매는 Boredapebot에 감지돼 커뮤니티에 알려졌다.

‘BAYC #6462’는 뼈 목걸이, 경찰 오토바이 헬멧 등이 포함돼 BAYC 가운데 가장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매체는 직전 소유자가 제안가 200 ETH(한화 5억4000만 원 상당)를 200 USDC(25만 7천원 상당)으로 착각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Bored Ape #6462. OpenSea)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거래를 둘러싼 상황을 고려할 때 ‘탈세’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오픈씨(OpenSea)의 거래 내역에 따르면 이 NFT는 약 1년 전 여러 차례 2ETH(7,000달러) 이상에 판매됐고 그동안 발행 이후 최소 다섯 차례 이상 다른 지갑으로 전송되기도 했다.

이 NFT 소유자는 이번 달 오픈씨 계정을 처음 개설했다. 소유자는 200 USDC의 제안가를 몇 분 만에 수락해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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