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금융 정보 제공 사이트 파인더닷컴(Finder.com)의 분석가들이 2025년까지 이더리움이 1만1000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3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에 따르면, 파인더닷컴의 분석가 패널은 이더리움이 2025년 1만1764달러, 2030년 2만3372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사이트의 분석가 키건 프랜시스는 이더리움이 현재 진행 중인 지분증명 알고리즘으로의 ‘머지’(Merge) 업그레이드와 디파이 제품을 제공하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경쟁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확장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전까지 장기적으로 신뢰하기 어렵지만 사람들은 이더리움의 잠재력을 믿고 그것을 계속 살 것이라며, 이더리움이 영원히 2위 자리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 로이터의 기술자이자 미래학자인 조셉 라친스키도 머지가 이더리움의 가격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머지를 통해 이더리움이 훨씬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디플레이션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것이 올 여름까지 실현될 수 있다면 가격에 폭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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