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가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로서 새로운 상표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8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NFT 및 메타버스 전문 변호사 마이클 몬두디스는 트위터를 통해, 마스터카드가 현재 이용 중인 로고와 슬로건 등 15개의 상표 출원 서류를 지난 4일 미 특허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터카드는 대표적인 금융 브랜드로서 그 가치가 상당하다”면서, “이번 상표 출원은 마스터카드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서 회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몬두디스 변호사는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는 마스터카드가 가상 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고 덧붙였다.

핀본드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 사이에서 최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상표 등록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경쟁사인 아메리탄 익스프레스도 지난 달 비슷한 목적의 상표 출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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