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 전문가 케빈 오리어리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것 외에 다른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리어리는 자신이 캐나다에 기반을 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플랫폼 원더파이(WonderFi)와 푸에르토리코의 NFT(대체불가트콘) 및  블록체인 기업 임퓨터블 홀딩스(Imputable Holdings)에 투자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골드러시로 돈을 번 것은 금 뿐만이 아니라, 삽과 곡괭이(광부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 장비와 제품)도 있다”며 “그래서 내 포트폴리오에는 그것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이러한 회사들이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회사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이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그동안 암호화폐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비트코인 투자에 의한 이익을 능가했다고 강조했다.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 공동 진행자로 잘 알려진 오리어리는 얼마 전 자신이 포트폴리오의 20%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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