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갤럭시디지털을 통해 고객들애개 이더리움 펀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갤럭시디지털의 인스티튜털 이더리움 펀드(Institutional Ethereum Fund) 투자 상품 제공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설림한 미국 내 암호화폐 금융 회사로, 모건스탠리와도 이와 비슷한 암호화폐 펀드 투자 계약을 맺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디지털 자산운용사 비전힐그룹(Vision Hill Group)과 제휴하는 등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투자 촉진을 위한 경로로 자리매김했다.

골드만삭스는 얼마전 글로벌 통화 및 신흥 시장 부문 내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3년 만에 다시 출범시켰다.

또한 지난해에는 기관투자자와 자체 고객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 은행은 현재 규제로 인해 암호화폐 분야에 직접 자금을 투자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인해 갤럭시디지털과 같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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