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CNBC 프로그램 크립토 트래이더의 호스트인 란 노이너(Ran NeuNer)가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페 행정명령이 연기됐다”고 트윗했다.

그는 구체적인 소스는 밝히지 않았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이번주중 암호화폐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구체적 일정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은 연기가능성도 점쳐왔다.

시장은 두가지 이유로 행정명령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 안에서의 암호화페 정책에 대한 이견과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이다.

금융전문지 고뱅크레이트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최근 백악관과 재닛 앨런 재무장관의 이견으로 행정명령이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엘렌 장관의 측근들과 국가경제위원(NEC) 간의 이견으로 당초 계획보다 연기된 행정명령이 초안만 마련된채 아직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어 여력이 없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발행여부를 검토중인 디지털달러에 관해서도 백악관과 앨런의 참모들 사이에서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뿐 아니라 인도, 러시아 등도 수상과 대통령이 합의안 마련을 주문했으나 정부부처 내부, 중앙은행과의 이견으로 암호화폐에 관련된 통합적인 국가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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