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트위터는 지금 비탈릭 부테린이 입은 가죽털 의상을 두고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가 입은 옷이 곰이라며 “우린 O됐다”는 사람부터 신발부분을 보며 “소”라며 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사람까지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다.

사진은 언뜻 보면 곰털가죽으로 보이지만 발부문은 소발굽처럼 생겼다.

곰은 비탈릭의 모국인 러시아의 상징동물이며 약세장을 의미한다. 반면 소는 강세장을 의미하는 동물이다.

이의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더리움 개발자 행사 ETH덴버(Denver)에 기조연사로 참여했을 때 입었다. 뒤늦게 화제거리로 등장해 트읫의 토픽이 됐다.

어떤 이들은 “이사람이 만든 프로젝트(이더리움)에 내 전재산이 들어가 있다. 어떻게 하지”라고 반문했다.

다른 사람은 “그에게 정해져 있는 룰이란 아무것도 없는 듯 하다”고 말했다.

시바이누 파자마?

비탈릭은 연설 때는 잠 옷같은 옷으로 바꿔입고 나왔다.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는 “시바이누 파자마를 비탈릭이 입었다”고 환호했다.

시바이누는 밈코인 도지코인을 카피하면서 막대한 물량의 코인을 비탈릭 부테린에게 보냈었다, 그는 이 코인을 인도의 자선 구호단체에 전액을 보냈다가 최근 일부를 돌려받은 상태다. 본래 의도대로 인도를 위해 사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부테린은 이행사기간중 “암호화폐 겨울은 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고 모델, 팀, 사람들 포함해 어떤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장기간 지속 가능한 지를 알 수 있는 시기”리며 암호화폐 겨울을 환영했다.

독특하고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또다른 독특하고 특별한 사람인 일론 머스크와 도지코인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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