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국제결제은행(BIS)의 임원 브누아 카우레가 내년에 각국이 암호화페 규제에 대한 글로벌 프레임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그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암호화폐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주류가 되고 있다”면서 “탈중앙금융(DeFi)이 금융당국을 각성시켜 각국이 2022년에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글로벌 프레임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BIS의 혁신허브 위원장직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규제 당국이 더 이상 DeFi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DeFi가 전통적인 금융과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새로운 시스템 리스크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누아 카우레는 규제를 위한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라고 제안하면서 규제가 세계적으로 정착되려면 2~3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페에 대한 각국의 차별적인 규제는 ‘규제 차익거래’를 만들 수 있다며 각국 정부의 협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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