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잭 도시 스퀘어 대표가 “비트코인 개발자 오픈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히자 스퀘어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

19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도시는 지난 주 금요일 비트코인 개발자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퀘어 주식 22만 5937주를 매입했다.

비트코인 하드웨어 월렛을 포함한 암호화폐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스퀘어의 행보는 자체 ETF를 출시하려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의도와도 일치한다.

지난 달 29일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ARKK 펀드는 총 17만 9664주를 매입했고, 인터넷 기술에 투자하는 ARKW 펀드는 4만6273주를 매입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주 금요일 나스닥 상장주 코인베이스 주식 6만4001주와 함께 추가로 매입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느 이전에 코인베이스 주식을 상당수 매입한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퀘어 주가가 약 6개월만에 최저가인 197달러로 떨어지기 전 약 256달러를 횡보하던 지난 4월에 40만 9241주를 매각한 바 있다. 지난 주 금요일, 스퀘어 주가는 약 23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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