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JP모건이 크립토에 무지하다고 비판한 트윗에 대해 “월스트리트는 잊자. 엘살바도르에 주목하자”고 맞장구를 쳤다.

와이오밍주의 블록체인 위원회의 주지사 지명 위원인 캐덜린 롱(Caitlin Long)은 JP모건 라틴아메리카 팀이 작성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화” 리서치 보고서에 대해 기본도 이해하지 못한 보고서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가 ‘라이트닝 네트워크’ 를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은 점을 무지의 이유로 꼽았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을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기술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채택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그녀는 “왜 사람들이 월스트리트의 크립토 리서치에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월가의 무지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녀는 트위터에 22년의 월가 경력이 있다고 적어놨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의 분석은 잊자. 엘살바도르의 이러한(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입법한) 결정을 이해하려면 국민들과 리더십을 봐야한다”면서 “나도 거기서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과 일리노이주에서 친비트코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이처럼 호흡을 맞춘 것은 기존 정치권과 월가 등 경제계의 몰이해에 대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와이오밍주의 공화당 상원의원인 루미스 의원은 의회에서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릴만큼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기사

maraudar 트윗서 켑춰

루미스 상원의원 “인플레 막을 수 없다. 비트코인 사서 보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