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초점을 맞춘 대형 펀드 상품에 카르다노를 추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캡 펀드에 카르다노를 세번째 비중의 암호화폐 종목으로 추가했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67.47%)과 이더리움(25.39%)이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고 있는데, 카르다노에 이더리움 다음으로 높은 4.26%의 비중을 부여했다.

또한 이 상품은 카르다노 외에도 비트코인캐시(1.03%), 라이트코인(0.99%), 체인링크(0.86%) 등에 투자한다.

그레이스케일은 올해 들어 이 펀드에 몇 가지 변화를 주었다. 1월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을 팔았다며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 이 회사는 XRP를 펀드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4월 6일에는 펀드에 체인링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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