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투자회사 웨드부시(Wedbush)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당일 주식 결제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팍소스(Paxos)와 제휴했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약 24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웨드부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주식 거래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디트 스위스, 노무라 인스티넷, 소시에테 제네랄 등에 이어 팍소스 네트워크에 가입해 이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팍소스는 자사 버전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업들이 몇 분 만에 주식 거래 결제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예탁결제회사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거래 대금의 결제에 평균 이틀의 시간이 소요된다.
웨드부시의 분석팀은 정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다루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암호화폐 케이크(CAKE)의 가격 하락이 “단기적으로 매력적인 구매 기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