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그레그 애버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5일 “블록체인 지원을 위한 법안에 막 서명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텍사스주가 꼭 함께하고 싶은 막 꽃피기 시작한 산업이다. 나는 텍사스주가 블록체인 관련 마스터 플랜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지금 서명했다”고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그는 트위터에 블록체인,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 해시태그를 함께 써 놓았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고 있다. 법안에서는 “가상화폐는 교환의 매개체, 거래의 단위 또는 가치 저장의 기능을 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디지털화된 가치를 의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구매자가 그것에 대한 통제 권한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수탁 업무도 가능하게 했다.

미국에서는 와이오밍주,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시, 텍사스주 등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이 되기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와이오밍 주지사 마크 고든(Mark Gordon)과 마이애미 시장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