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자산시장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테슬라가 지난 2월 비트코인 결제를 선언한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머스크의 반 비트코인 트윗이 촉발한 가격 하락은 이번 주 미국, 중국 등 정책 당국의 견제와 맞물려 4만 달러선 회복도 힘겨운 모습입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를 합친 말인데요. Buy the Big Dip 찬스가 올 것인지, 아니면 좀 더 깊은 조정을 받을 것인지, 이번 주 이슈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 Buy the Big Dip!!!
지난주 머스크 트윗이 촉발한 가격 하락은 주말과 수요일을 거치면서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중국 금융 관련 협회들의 비트코인 금지 성명에 이어 21일에는 국무원 성명까지 시장은 혼돈 속으로 빠져 들었는데요.

가격이 떨어질 때 반발 매수하려는 전략과 추가 하락의 공포 사이에서 시장은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uy the Big Dip(1) : 1차 방어선 42K
Buy the Big Dip(2) : 추가 하락도 대비해야
Buy the Big Dip(3) : CME 갭 24~26K도 주목

# 머스크.. “공공의 적이냐 하드포크냐”
일론 머스크가 촉발시킨 비트코인 에너지 과소비, 탈중앙화 논쟁.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적 지표들이 큰 폭의 조정을 예고하는 가운데 시장 내부 균열까지 더해졌죠.

디지털 자산시장이 이번 논쟁을 계기로 시장 자체가 거대한 하드포크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몇 차례 하드포크를 경험했죠. 그때마다 오리지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주류 디지털 자산시장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머스크의 변심… “공공의 적” 되나?

# 불안한 반등…미 과세제도 “스마트 웨일 자금”에 영향 줄듯
미국 재무부가 과세 제도 전반에 대해 개편안을 내면서 암호화폐에 대해 신고 의무를 강화하는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신규 자금, 스마트 웨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불안한 반등.. “1만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 신고하라”

# ‘검은 수요일’ ..사건의 재구성
휴일이었던 지난 수요일 밤, 목요일 새벽.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선을 내주기도 했는데요. 유명한 크립토 헤지펀드 알라메다의 트레이더가 지난 수요일 디지털 자산 가격 급락을 조리 있게 재구성한 트윗이 화제입니다.

요약하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고, 대비하고 있었다면 손실을 회피하거나, 돈을 벌 수 있었다” 입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가격 폭락의 배후라는 분석입니다. JJ 기자가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했습니다.

그날 암호화폐 시장에는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