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가 메인넷 프로젝트 ‘오케이엑스 체인(OKEx체인)’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OKEx체인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OKEx체인을 사용해 자신만의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앱을 구현할 수 있다.

자체 암호화폐인 ‘OKT’도 발행한다. OKT 보유자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디파이 투표권, 스테이킹 권한 및 거래 수수료 지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발행 수량은 1,0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36개월마다 발행 수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겪는다.

탈중앙화 거래소인 ‘OKEx스왑’도 출시한다. OKEx체인 기반으로 발행된 ‘OIP-10’ 토큰들을 거래할 수 있다. 자동화 마켓 메이킹(AMM)도 지원한다.

탈중앙화 채굴 앱인 ‘OKEx팜’도 공개한다. OKEx팜에서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0.5개 OKT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지난 26일 OKEx체인 초기 채굴에 대한 분배가 완료됐고, 약 12만 9,000개의 OKT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이에 따른 OKEx팜 연수익률은 470%를 기록했다.


OKEx체인 정식 출시…탈중앙화 거래소·마이닝 등 서비스 제공

OKEx팜은 암호화폐 종류에 따라 총 9개의 채굴풀을 형성할 예정이다. OKEx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OKEx체인 전용 전자지갑을 생성해야 한다. 이후 달러와 가치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와 OKT를 전자지갑에 보관해놔야 한다. 절차를 완료하면 유동성 공급을 시작할 수 있다.

제이 하오 OKEx CEO는 “OKEx체인을 통해 OKT 보유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디센터 노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