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부산시가 블록체인 통합 서비스 앱 ‘비 패스(B PAS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 패스’란 이름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부산 규제자유특구’와 핵심 기능인 패스(Pas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비스를 대표하는 ▲Belief(블록체인의 신뢰성, 안전함의 가치), ▲Benefit(사용자의 편리함, 비용 절감, 시간 절약의 방향), ▲Better Life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비 패스’ 앱은 지난 7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산 시민은 ‘비 패스’ 앱을 통해 부산시민카드, 가족사랑카드, 비대면 공공기관 방문증, 도서관 회원증, 해운대구민카드, 민간 시설 출입자 비대면 전자 관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관광, 디지털 바우처, 공공안전, 물류 등 다른 부산 특구 사업 앱과도 연계 및 자동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비 패스’ 앱 출시를 알리고,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29일 파라다이스 호텔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소개 및 시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퀴즈쇼, 경품추첨, 상품할인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예정되어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사전등록을 통해 20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여기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