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에이브(Aave)에 예치된 자산 가치가 메이커DAO를 제치고 디파이(분산금융) 프로젝트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에이브에 잠겨 있는 가치 총액(TVL)은 14억7000만달러로 메이커DAO(14억5000만달러)를 앞섰다.

메이커DAO가 디파이 펄스가 측정하는 TVL 규모에서 다른 프로젝트에 추월 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메이커DAO는 지난 6월 20일 컴파운드의 거버넌스 토큰 COMP에 TVL 1위 자리를 내준 뒤 7월 말 되찾았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디파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에이브와 메이커DAO 이외에 컴파운드와 커브(Curve)에 예치된 자산도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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