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두나무 자회사인 DXM은 코리아 디파이 로드쇼 2020에 참여해 자체 제품 트리니토(Tritin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는 2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코리아 디파이 로드쇼’에서 “현재 이더리움 기반 프로토콜이 훌륭하지만 과연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비트코인과 리플을 제외한 것이 맞는지 등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Tritino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출처: 코리아 디파이 로드쇼

Tritino는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고 이에 대해 보상을 받는 동시에 예치 자산을 담보로 또 다른 자산을 빌릴 수 있는 온체인(on-chain) 기반 대차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먼저 자산을 예치하고 이에 대한 대차가 일어날 경우 전체 예치금의 85%에 대한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예치한 자산의 이자를 받으면서 그 자산을 담보로 다른 자산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이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있다. 자산의 입출금, 예치 대차는 온체인 기반으로 언제나 구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