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종합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가 향후 5년간 5000억 위안(약 86조 원)을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을 포함되는 신형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7일 중국 현지 경재 메체 시나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텐센트 클라우드 및 스마트 산업 총재인 탕다오셩(汤道生)은 “향후 5년간 5000억 위안을 신형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네트워크 보안 ▲서버 ▲사물인터넷 운영체제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 각지에 대형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산업기술 수요를 위한 ▲산업네트워크 기지 ▲혁신센터 ▲산업단지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텐센트 경쟁사인 알리바바(Alibab)도 유사한 투자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2000억 위안(약 34조 원)을 투입해 ▲클라우드 운영체제 ▲서버 ▲칩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연구개발 및 미래 지향적 데이터 센터 건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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