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만 달러를 넘기 위해서는 9,200달러에 형성된 저항선을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간당 차트에는 약 9,040달러 선에 저항선이 형성된 수축 삼각형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9,050달러를 돌파하면 탄력이 붙어 1만 달러를 금새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삼각형 저항선의 꼭지점인 9,120달러를 넘지 못하면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비트코인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8550달러에서 9050달러로 상승세가 단단해졌다”면서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지난 6개월 간 최고치(3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1주일 간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과 가격이 나란히 상승한다는 것은 강세 신호로, 비트코인 선물 투자자들이 더 많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추가 매입과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황소장에서 미결제 약정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은 위험한 신호가 될 수 있다. 이 상승세가 반전되면 약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AMB크립토는 반감기 이전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미결제 약정이 급락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가 지속되기 때문에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새로운 최저가를 달성할 수 있다. 둘째,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9천 달러를 넘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계속 상승한다면 이는 강세가 이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전 세계 및 미국의 각 주(州)가 경제활동을 재개하며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주식을 사들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33포인트(0.56%) 상승한 2만3883.0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8.41포인트(1.13%) 오른 8809.12에 마쳤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70포인트(0.90%) 상승한 2868.44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활동이 일부 재개되고 있다는 사실은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이날 주식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역시 1928.76 포인트로 전장 대비 1.76% 올라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장 대비 16.49포인트 오른 658.4포인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222.1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전일 대비 4.17달러 올라 1배럴 당 24.5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 시세는 전일 대비 2.5달러 하락한 1온스당 1704.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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