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중국 금용신문사 ‘금융시보(金融时报)’는 “인민은행(人民银行)이 첫 금융산업 블록체인 표준을 발표했으며, 블록체인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는 ‘금융 분산식 원장 기술 보안 규범(JR/T 0184-2020)’을 지난 2월 발표했다. 이는 금융업계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보안에 대한 표준 규정이다.

규범 초안 작업은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가 주도하고 공상은행(工商银行), 농업은행(农业银行), 중국은행(中国银行), 건설은행(建设银行), 국가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 등 중국 주요 은행과 감독기관이 참여했다. 또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인터넷 기업도 참여했으며, 규범 관리는 국가금융표준화기술위원회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블록체인의 개발은 안정적이었다. 기존 경제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활용되고 있으며, 실물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의 코멘트를 통해 “이 규범은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지도한다”며 “금융 산업에 블록체인 응용은 표준화된 방향으로 가속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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