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 농장 이미지, 사진출처: coindesk)

[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는 코로나 바이러스 폭발 이후에 비트코인의 컴퓨팅 파워(Computing Power)가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올해 1월 코로나 바이러스 폭발 때부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컴퓨팅 파워가 느렸지만, 최근 중국의 주요 채굴 업체들이 점차 사업을 재개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컴퓨팅 파워가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비트코인의 평균 해시파워(hashing power)가 초당 약 117.5EH/s의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1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보다 5.4% 증가했다.

웟스 마이너(WhatsMiner) 제조사인 마이크로 비티(MicroBT)는 2월 중순부터 한 달 전보다 더 많은 채굴 농장을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회사 업무와 출하를 점차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쟁사 비트메인(Bitmain)도 2월 말부터 국내 및 해외 선적을 재개했다. 또한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카난 크리에이티브(Canaan Creative)는 2월 중순부터 점차 사업을 재개했으며, 2월 28일에 초당 50TH/s의 컴퓨팅 파워를 가진 Avalon 1066 Pro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은 채굴 업체들이 바이러스 폭발 전과 같은 생산능력 및 공급 능력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것은 아니고 회복이 아직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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