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중국 신화사(新华社))

[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블록체인 기술이 전염병 극복에 도움이 된다(区块链应用助力疫情防控)”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하고 공개적인 장점을 활용해 기부 및 업무 복귀 등 여러 영역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봉쇄되면서 중국 각계에서 우한시로 많은 기부금과 물품이 보내졌다. 이와 관련 투명한 기부금 관리를 위해 중국 슝안그룹(雄安集团) 디지털 시티와 취렌 테크놀로지(趣链科技) 등 업체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금 관리 플랫폼을 출시했다. 또한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支付宝)’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방역 물자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했다. 인민일보는 물자 수요와 공급, 운송 등 모든 데이터가 블록체인 상에서 검증, 기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염병 때문에 대부분 중국 사람이 어쯜 수 없이 재택근무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관련 중국렌통연구원(中国联通研究院)은 강서성렌통인터넷연구원(江西工业互联网研究院)과 협력해 중국 최초로 ‘블롤체인 기반 기업 복귀 신고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업정보와 승인정보를 모두 저장할 수 있다. 기업, 국가 방역지휘부, 검찰 등이 동시에 체인을 조회할 수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 복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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