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이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상황과 미디움의 솔루션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개발업체부터 암호화폐 거래소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참가해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윤성 미디움 CSO가 ‘하이퍼레저 패브릭 성능한계를 하드웨어로 극복한 미디움’의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미디움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아키텍쳐를 통해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의 제한 요인을 미디움만의 솔루션으로 극복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블록체인의 비효율적 데이터처리 프로세스와 알고리즘, 시스템 부하 등의 문제를 블록체인 전용 하드웨어 정보처리 장치 MBPU(MEDIUM Blockchain Processing Unit)로 처리하며, 성능을 극대화하고 CPU 과부하와 작업처리 효율문제를 비약적으로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적용한 미디움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은 5,000~30,000 tps급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면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미디움은 MDL의 제품화를 추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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