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시카고상업거래소(이하 CME)의 비트코인 옵션상품이 출시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외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4일(한국시간) 출시된 시카고 상업거래소 비트코인 옵션상품은 거래 첫 날 총 55건의 거래가 체결됐다.

비트코인 옵션상품은 1 옵션당 5개의 비트코인을 만기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계약으로, 총 275개의 비트코인이 거래됐으며, 거래 첫 날 콜옵션 상품만 거래됐다.

팀 맥코트 시카고 상업거래소 매니저는 “시카고 상업거래소는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취급하는 거래소로 거듭났다”며 “옵션거래 상품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CME 비트코인 선물거래량은 2020년 현재까지 5000건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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