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이 블록체인 업체 서틱(Certik)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감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틱(Certik)이 진행한 이번 보안감사는 ERC-20에 기반 한 하이콘 토큰 감사다. 이번 검사는 거래소에 상장된 토큰을 사용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 보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이콘은 국내 최초로 메인넷 퍼블릭 블록체인을 구축한 암호화폐이다. 또한 고스트 프로토콜 업데이트를 통해 처리 속도를 2배 증가시켜 운영할 수 있는 메인넷 2.0을 가동했다. 이들은 최소 3,000 TPS 이상 처리가 가능한 DAG, 스펙터 합의 알고리즘 기술 구현까지 성공한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서틱은 블록체인 보안 인증 및 안정성을 검사하는 보안업체로, 샤오중(Zhong Shao) 예일대 교수와 구룽후이(Ronghui Gu) 콜롬비아대 교수가 이끌고 있다. 서틱은 그동안 후오비, 오케이엑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퀀텀(QTUM), 네오(NEO), 아이콘(ICX) 등 26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했다.

하이콘은 ‘포킷(POKIIT)’ 플랫폼을 오픈한 지 5일만에 2억 개 이상의 토큰이 입금되는 등 흥행을 거뒀고, 거래소 확장성 증가를 위한 메인넷 하이콘과 하이콘 토큰 간의 ‘상시 스왑’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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