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이 클레이튼 회장이 ICO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증권법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레이튼 회장은 SEC가 올 한 해 분산원장기술, ICO 등에 대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ICO에 대해 우려가 많았다고 전했는데, 전통적인 주식보다 훨씬 투자자 보호 체계가 약하기 때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사기과 조작 기회 확대가 필연적인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잠재력은 있지만 규제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클레이튼 회장은 또 SEC의 신설 부서인 핀허브가 핀테크 스타트업들과 기존 법과의 융합을 돕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법과 합치하는 선에서 자본을 모으는 것에 대한 ‘열린 문의 증거’ 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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