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하루에 10만개의 비트코인 고유 주소들이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러한 수준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7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또한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거래 수수료가 51.9%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전송량이 증가하면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수료를 올려 더 많은 검증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처리 속도를 높이게 된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보내 테더(USDT)와 같이 변동성이 없는 스테이블코인이나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보내지는 비트코인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유투데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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