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알프레드 켈리 비자 대표가 JP모건 연례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암호화폐는 현행 결제 시스템의 경쟁자가 아니라 보완 매개체”라고 발언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JP모건 행사에 참석한 켈리 대표에 대해 전했다. 이 행사에서 JP모건 분석가 티엔신 황이 켈리 대표에게 비자의 디지털 화폐와 스테이블코인 전략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켈리 대표는 “법정화폐가 고정된 디지털 화폐는 매우 실용적이면서 잠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기술”이라며 “비자는 디지털 화폐가 어떤 화폐를 대체하거나 부정적(범죄 등에 악용되는)인 게 아니라 기존 결제 생태계에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켈리 대표는 “현재 비자는 전 세계 160여 개 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암호화폐를 추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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