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메사리의 CEO 라이언 셀키스는 2022년에 이더리움이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은 20% 정도라고 말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2022년 크립토 보고서”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전망을 공개했다.

그는 “소더비가 이더를 결제수단으로 채택했더라도 이더는 돈이 아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돈’에 관한한 이더리움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가장 큰 암호화폐의 지위를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라이언 셀키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사용자 소유 컴퓨팅 플랫폼’이라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강점을 비트코인보다 높게 평가한다면 시총이 비트코인을 추월하는 20%의 가능성이 달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스의 주장을 인용하며 이더의 비트 시총 추월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은 최고의 가상 컴퓨터와 최고의 화폐가 동시에 될 수 없다. 또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화폐 시스템인 비트코인이 가장 큰 가상 컴퓨터보다 (가치가) 높다고 주장했다.

라이언 셀스키는 이더리움이 이더리움 킬러에 역전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에 대한 도전자는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도전자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에 이더리움의 가치가 빠져나가고 있고 추가로 유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올해 71%에서 42%로 떨어졌지만,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 지배력도 80%에서 60%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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