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세계적인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달리오가 비트코인의 적정가치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레이달리오는 최근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귀속가치를 가지고 있는 대체화폐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막대한 머니프린팅으로 다른 유형의 통화들 간에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비트코인도 경쟁자이지만 암호화폐 말고도 많은 경쟁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금을 넘어설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레이 달리오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금의 약 20%(중앙은행 보유분과 귀금속 사용분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금의 시가총액은 현재 중앙은행 보유분을 포함해 10조달러 수준이다.

레이 달리오는 금은 수천년동안 전세계에서 돈으로 인식되어 왔고 전세계 중앙은행의 보유고중 3번째로 큰 “여전히 선호되는” 부의 저장고라고 설명했다.

그는 밈코인인 도지코인을 달에 올려놓으려는 데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노력을 “귀엽다”고 표현했다. 유투데이는 머스크의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스페이스X가 내년에 40 킬로그램의 위성 DOGE-1을 달에 발사하기 위해 올해 5월 도지코인으로 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올해 엄청난 인기를 끈 NFT가 독립적인 형태의 화폐로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억만장자는 지금까지 NFT를 사는 것을 자제해 왔지만, 여전히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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