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바꾼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도 메타버스(Metaverse)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더 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아바타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 설정 기능을 발표했다.

CNBC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메타버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복수의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 두 대기업 뿐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은 이제 앞으로 더 많은 가상 프로젝트를 출시할 계획이 있는 브랜드의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지난 주, 메타버스 비전 구축에 초점을 맞추면서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최근 유럽 대륙의 메타버스 건설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 유럽에서 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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