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암호화폐 지원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와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플라이어는 브레이브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내 이용자들이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광고를 시청하고 브레이브의 토큰 BAT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의 일부 거래소들이 BAT를 지원하고 있지만 현행 규정은 일본 내 이용자들이 광고를 보고 BAT를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비트플라이어는 브레이브와 공동 개발한 브레이브 이용자용 암호화폐 지갑은 이미 일본 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지갑을 이용할 경우 광고 시청에 따른 BAT 보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