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바이낸스 CEO였던 창펑자오가 최근 터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미래에서 온 인공지능(AI)에 의해 발명됐을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로 돌아온 소프트웨어일지도 모른다”며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이러한 추측이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의문 중 하나에 대한 “기이한” 답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초기 시절에 그들과 접촉했던 사람들은 알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 비트코인 발명과 익명성 논의
그는 비트코인이 단체에 의해 발명됐다면 익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만약 비트코인이 한 사람에 의해 발명됐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흔적을 매우 잘 감췄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자주 언급되는 후보로는 고(故) 사이퍼펑크 할 피니, 미국 컴퓨터 과학자 닉 재보, 고(故) 정보 프라이버시 운동가 렌 사사만, 블록스트림 CEO 애덤 백 등이 있다. 지난해 HBO 다큐멘터리는 캐나다 비트코인 개발자인 피터 토드를 사토시 나카모토로 지목했지만,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