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25년 1분기 동안 비트코인 장기 미사용 지갑에서의 거래량이 121% 증가했다고 유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이번 분석은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장기간 비활성화됐던 지갑의 활성화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활성화의 정점은 1월에 기록됐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던 시장 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만4320달러의 일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근 관세 이슈로 인한 조정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0.56%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지갑 활성화를 장기 보유자들의 심리 변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4일, 04:3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