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4월 23일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넘어서며 시장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수이(SUI)와 디파이(DeFi) 프로젝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딥북(Deepbook, $DEEP), 나비 프로토콜(NAVI Protocol, $NAVX), 터보스(Turbos Finance, $TURBOS) 등이 그 대표적이다.
딥북은 수이 생태계의 유일한 온체인 중앙한도 주문서(CLOB) 기반 유동성 인프라로, 24시간 기준 65.18% 급등했다. 수이의 병렬 처리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탈중앙화 거래를 제공하고 있으며, DEEP 토큰은 수수료 지불, 스테이킹 인센티브, 거버넌스 참여 등에서 사용된다.
나비 프로토콜은 24시간 동안 28.45% 상승했다. 수이의 ‘원스톱 디파이 서비스’를 지향하며 △예치 △대출 △레버리지 전략을 지원한다. 또한, 공유 유동성 풀을 통해 유동성 공급자와 차입자 간 자산 예치와 대출을 가능하게 한다.
터보스 파이낸스는 25.33% 상승했다. CLMM 모델을 도입한 탈중앙화 거래소로, 유동성을 특정 가격대에 집중시켜 효율성을 높였다. 자동화된 리밸런싱 볼트와 다양한 디파이 도구들이 포함돼 있으며, 월간 최고 거래량 6억25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이 생태계 내 대표 디앱으로 자리 잡았다.
수이 네트워크는 4월 기준 활성 지갑 수가 1천 만 개에서 4천 만 개 이상으로 증가해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이 생태계의 구조적 우위와 각 프로젝트들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3일, 17: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