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유예 선언 후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레버리지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하락 조정을 통해 재상승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대비 선물 레버리지 비율은 2025년 초 정점을 찍고 절반으로 감소했다.
디레버리징 현상은 최근 몇 주간 대규모 청산으로 인해 다수 거래자가 이탈한 결과다.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시장 과열이 해소되어 건강한 재상승이 가능해진다.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히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도 2024년 연말 718억 달러에서 2025년 4월 518억 달러로 약 28% 감소했다. 이는 상당한 디레버리징 규모를 보여준다. 단기적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시장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21st 캐피탈의 공동 창업자 시나는 비트코인이 이미 최대 80% 조정을 거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제 침체가 없으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7만 달러를 예상한다. 반면 비트코인 연구자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변동성 밴드 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는 비트코인의 통합 가능성을 강조하며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0일, 07: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