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액세스 프로토콜(Access Protocol, ACS)이 2025년 로드맵과 주요 계획을 공개했다. 액세스프로토콜 파운더 안드레아스 니콜로스(Andreas Nicolos)는 신년 첫 행사에서 플랫폼의 향후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며 사용자와 창작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예고했다.
안드레아스는 “지난해 우리는 여러 통합 파트너들과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이를 더욱 표준화해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디어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다양한 통합 파트너와 협력해 전 세계에 걸친 콘텐츠 확산을 도모해 왔다. 올해 주요 목표는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신규 지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을 강화하는 것이다.
안드레아스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과 라틴아메리카의 유망 창작자 및 연구자들을 플랫폼에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며 “각 지역별 언어 지원을 통해 현지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해 콘텐츠 번역 및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해 글로벌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 AI 기반 사용자 경험 혁신 만든다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목표”
액세스 프로토콜은 2025년 AI 기술을 플랫폼 전반에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안드레아스는 “AI 에이전트가 창작자의 작품을 자동 홍보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AI 에이전트는 콘텐츠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예측해 구독자들과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AI 기술이 창작자들의 콘텐츠 확산과 사용자 참여를 촉진해 플랫폼을 보다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기술 발전에 따라 자동화된 보상 시스템도 도입해 창작자와 사용자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액세스 프로토콜은 일일 약 2000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안드레아스는 “이는 대부분의 프로토콜보다 높은 수치이며, 향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 보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안드레아스는 발표를 마치며 “창작자와 사용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며 “액세스 프로토콜은 전 세계적인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청중들의 질문과 소통으로 마무리됐으며, 액세스 프로토콜은 매주 주요 소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첫 걸음을 내디딘 액세스 프로토콜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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