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 시각 3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 증권 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의 모회사 ICE(Intercontinental Stock Exchange)가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에 새로운 암호화폐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는 실시간으로 암호 화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ICE와 비트코인(BTC), 블록체인 기술 업체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협력으로 도입되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ICE는 지원 암호화폐 목록을 현재의 58개에서 이후 수천 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관련 분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암호화폐 관련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온 ICE는 지난 2월에도 비트코인 선물 등의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트 출시와 관련해 블록체인 기반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CEO 댄 모어헤드(Morehead)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백트가 암호화폐에 막대한 자본 유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