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기자] 미국 주식의 대체 투자 수단으로 신흥시장과 비트코인 투자가 적절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CNBC 패스트 머니에 출연한 자리에서 모건 크릭의 마크 유스코는 부채가 미국 주식시장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는 신흥 시장과 비트코인 투자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빚 등 모든 종류의 빚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압박은 거대한 부채로부터 올 것이고 신용 거품이 시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 협회는 지난 주 미국 기업 부채가 올해 9조달러에 달하며 2년만에 부채가 두 배 증가했다는 보고를 내놓기도 한 상황이다.

유스코는 올해도 시장이 하락했지만 내년에는 경기 둔화로 두 자릿 수 하락이 있을 수 있고 2020년에는 신용거품이 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S&P500 편입기업의 14%가 EBITDA(법인세, 이자 등 차감 전 영업이익) 3년치에 해당하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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