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올해 3분기 디지털자산 사업을 재편, CBOE 현물 디지털자산 마켓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CBOE는 “마켓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매년 1,100~1,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CBOE 디지털이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기존 글로벌 파생 상품 거래 서비스와 통합할 예정이다. 현재 CBOE 디지털 거래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계약 상품 거래 서비스도 2025년 상반기 CBOE 산하 선물거래소(CFE)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 분야 규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