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런던에서 열린 행사(Digital Asset Summit 2024)에서 크라켄 UK의 전무 비부 다스(Bivu Das)가 강력하게 비트코인 현물 ETF의 도입을 촉구했다.

23일(현지 시간) 코인터크뉴스는 비부 다스가 발표를 통해 “암호화폐의 새 시대에 진입할 준비가 되셨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다스는 영국에서 비트코인 ETF의 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투자자들에게 규제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고,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더 안전한 투자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스는 영국이 암호화폐 허브가 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트코인 ETF의 채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UK의 CEO, 다니엘 세이퍼트 역시 이 견해를 지지했다. 투자 옵션의 다양화를 주장하며 강한 공감대를 보여주었다.

비트코인 ETF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규제된 수단을 통해 비트코인에 접근하도록 하여, 투자자들에 디지털 자산 투자의 안전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비트코인 ETF는 직접 암호화폐 구매와 관련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규제 감독과 정해진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투자자들을 가능한 사기와 시장 조작으로부터 보호하여 자산 클래스에 대한 신뢰를 증가시킬 수 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글로벌 금융 센터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려고 추진 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ETF를 채택하는 움직임은 혁신을 장려하는 보다 넓은 전략과 일치한다. 규제된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영국은 디지털 자산 공간의 최전선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현재 영국에선 기관 투자자에 한해 비트코인 ETN(상장지수증권)에 투자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의 미국 BTC ETF 투자는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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