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뉴욕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금융의 슈퍼 고속도로이며, 신흥시장에서 급속도로 채택되고 있다” 고 말했다.

22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녀는 미국 연준(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충격을 받은 신흥 시장과 거시경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나이지리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통화의 강한 평가 절하로 인해 비트코인이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비트코인을 위험 회피 자산이자 위험 추구 자산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런칭했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녀는 “더 많은 기관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진입함에 따라, 수학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쉽게 35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새로운 구체적인 가격 목표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비트코인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고 언급한 우드는 이전에 제시한 150만 달러의 가격 목표를 상기시키며, 신흥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중요한 역할과 그 잠재적 가치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유럽연합 익명의 셀프 커스터디 지갑 이용 결제 불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