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를 펼치면서 금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팍소스 골드(PAXG)도 고공 비행을 하고 있다.
뉴욕 시간 21일 오전 9시 32분 PAXG는 코인마켓캡에서 2189.1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0% 올랐다. 장중 고점은 2197.18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PAXG has set a new record high. (CoinDesk)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금 현물은 이날 온스당 2200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 가격 상승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금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금리 하락 환경은 금값을 지지한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25bp 내렸고 영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했다.
